잘 자라는 어젯밤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변희자 선생님께 헌정 시


잘 자요 고운 님

창밖은 새벽빛

어젯밤 낭만처럼

감상에 빠져있어


별빛이 스며드는

밤공기 차가워

추억을 안고 있는

내 마음 따뜻해


시간은 흘러가도

아름다운 순간

영원히 간직할게


잘 자요 고운 마음

꿈속에서 만나

새벽빛 감싸 안고

함께 노래해


잘 자요 예쁜 마음

아름다운 밤이야

추억으로 남을게

영원히 이대로


버스 안에서 어젯밤

창가에 비치는

아침 공기로

집으로 가는 하나의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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