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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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르는 거리
흐르는 시간 어디로 가는지
전차와 자동차는 달려가는지
사랑하는 벗들 어디 있는지
새로운 날이 오면 알 수 있을지
시인의 꿈은 오고 있는지
정답게 손목 잡을 수 있을지
바람처럼 흘러가는 이 순간
우리 함께라면 난 두렵지 않아
흐르는 시간 속에서 너를 찾아
멀리 퍼져가는 노래처럼
사랑하는 벗들 함께 불러봐
영원히 이 순간 함께 할 수 있게
달빛 아래 서성이는 밤
추억들은 바다에 흘러가네
떠오르는 별처럼 빛나는 순간
너와 나의 이야기 시작될 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