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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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의 인상화, 아우의 얼굴
윤동주의 아우 인상 붉은 이마
달빛에 서린 슬픈 아우 모습
자라면 무엇이 될 건지
사람이 될 거라 말했지
어린 마음에 꿈을 키우며
세상을 향해 손을 뻗어
앳된 손잡은 동주의 물음표
사람이 되려고요
붉은 이마에 비친 꿈
슬픔도 이겨낼 거야
사람으로 자라날 너
빛나는 미래를 향해
추억 속에 남은 그 모습
시간은 흘러도 변하지 않네
어린 시절의 약속처럼 지켜낼 거야
아우의 꿈, 아우의 얼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