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시인의 '간'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박성진 시인이

윤동주의 '간'

화답 시


토끼의 간을 바닷가에서 말리네

여윈 독수리 뜯어먹어 살찌네

거북이는 용궁에서 기다리네

프로메테우스는 바다에 잠기네



파도는 노래하며 춤을 추네

바람은 속삭이며 날아가네

바다는 노래하며 이야기 흘러가네

바닷가에서 꿈을 꾸네



토끼의 간은 바람에 날아가네

살찐 독수리도 하늘을 날아가네

거북이는 파도와 함께 육지로

바다로 드나드네 용궁은 살 찌우네

프로메테우스는 침전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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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메테우스 신화와 결합시키어

바다의 용왕이 토끼 간을 구하며

육지의 윤동주 시인, 인간의 존엄성을

표현한 작품으로 현대의 시로

문학바탕 박성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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