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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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바다
시원한 바다 구부러진 소나무
밭이랑을 넘는 물결 시인의 눈에
폭포 보이네 가을 해변 바라보네
산과 바다 그리운 사람들
바다여 노래해 푸른 꿈을
시인은 그리움을 노래하네
소나무 아래 서서 바라보네
영원히 흘러가는 바다여
구름에 싸인 해변의 그림자
파도는 노래하고 모래는 춤추네
시인의 마음에 피어나는 시
바람에 날려 먼 곳으로 가네
갈매기에 작별 인사하는 시인
바람에 실린 노래 들려오네
멀리 흐르는 강물처럼 흘러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