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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May 25. 2024

파르테논

박성진 (청람의 보약 경연)

아테네 시내가 보이는 언덕 위에서  파르테논 기둥들을 안아본다 저 멀리 불어오는 바람에 그리스 신화의 신들이 이 기둥에 모여 힘을 겨루었을까? 도라스 양식에 클래식한 높은기둥사이로 달빛과 별빛이 춤추는.  파르테논 신전에  신화의 신들이 모였다 "청람"이 지켜보는 가운데 """"신화 속 신들이 천둥 치며 폭풍을 일으키어 지중해바다로 나아가 서로 힘을 겨루었다 지혜의 신과 철학  문학의   신들이  하프의   연주 속에     시를 읊으며  희극을 연극하였다 파도는 격렬하게 요동쳤다 """"잠시 후 청람의 평이 시작되었다 일격을 가하는 외침! 천지를 흔들었다  공부도 못 한 것들이 모여서 신화 속 인물이 된 것을 축하한다 그대들 때문에 청람이 학력 무시 인종 무시  대형천막 치고 1000명 5000명 모이는 이 광장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이 자리에서 내가 살 방법을 문학 시학 철학이든 운명이든 내가 풀어준다 하지 않았던가 하여 오늘을 선포한다 전국에 학력무시하고 나이  무시하고 학부모들과 접수하여 전 세계를 강연할 청람에게 신화 속 신 너희들부터 접수하고 부모 믿고 허랑방탕하게 인생 쫑나고 폼 잡던 너희들도 접수해라 문학으로 인생을 풀어나갈 시스템이 작동한다 나 청람이다 해서 될 놈 있고 아무리 몸부림쳐도 안 되는 놈도 있다 문제 있고 잘 안되고 넘어지고 깨졌던 놈들 머리 싸매고 공부해도 삶이 꼬이는 놈 어떤 놈이 문제냐  내가 풀어주겠다 난놈들부터 접수해라!! 내가 풀면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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