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진 시인 칼럼니스트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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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을 응시하는 사자
초원을 바라보는 사자
월인 박성진 시
나는 사자 옆에 앉았다
바람이 풀잎 사이를 스치고
먼 지평선이 숨을 고요히 잇는다
사자의 눈이
사냥 너머의 세상을 본다
물빛처럼 고요하고
태초처럼 깊다
그 눈 속에
오늘과 어제와 내일이
겹겹이 포개져 있었다
나는 말없이
그 시선을 따라갔다
바람이 부드럽게
우리 둘을 감싸고
풀잎이 시처럼 흔들렸다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