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빛 눈물》

박성진 시인 시

by 박성진

《카드 빛 눈물》



〈카드 빚 눈물〉


박성진 시인


주머니는 텅 비었고

카드는 늘 불타는데

오늘도 “포인트 적립”을 위안 삼네.


눈 감으면 만 원,

꿈속에서는 억만금,

눈뜨면 다시 0원이네.


그래도 마음만은 부자라 하니

세상살이 이율 없는 대출,

웃음으로 갚아내는 인생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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