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레오나르드가 흰 담비를 그림에 담았다. 귀족들과 왕족들의 옷으로 쓰이는 모피
흰 담비를 품에 안은 여인은 애첩 모습을 화첩에 담고, 싶었던 군주가 다빈치에게 초상화를 의뢰한다.
여인과 담비 몸체의 뒤틀림은 평면적 그림에 역동성을 극대화시켰다.
피렌체의 시인 벨린치오니는 담비를 안은 여인의 미모를 실재하는 여인들이 시샘할 정도로 미모에 극찬하며 섬세한 다빈치의 손끝에서 나오는 예술성을 찬양하였다.
밀라노 최고 미녀 체칠리아의 나이 16세, 군주 루도비코는 17 세나 어린 정부의 아름다움에 그녀를 영원히 기념하고자 다빈치에게 초상화를 의뢰하였다.
아름다운 여인 체칠리아의 검은 배경과, 인물에 시선이 부각되었다.
정교한 헤어 스타일과, 보석 장신구 타원형 얼굴을 강조하면서도 검은 산호목걸이를 한번 더 휘감았다.
쇄골과 어깨를 드러낸 의상도 담비와 함께 관능과 함께 아름다움이 절정에 이른다. 담비의 특성을 살려 순수하고, 덕이 많은 여인으로 만들아내고 싶은 군주의 마음을 담은 담비와 여인은 서로 역동적인 자세에서 평면화폭에 역동감을 주었다.
<박성진 시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