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
점선을 따라 그리는 고흐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의 절정이 되는
그림은 짧게 점선을 따라
둥글게 격렬하게 요동치는 그림에서
고흐의 절정을 보고 있다.
"짧게 그린 점선의 그림 고흐"를
강렬하게 표현하는 짧게 점선을
그린 선 따라 달과 별이 사방으로
아름다운 빛을 쏟아내고 있다.
짙은 푸른색을 한 번에 칠하지 않고.
짧은 점선을 점선의 형태로 방향을 잡아나가며 밤하늘을 표현할 수 있을까
신비로움에 밤도 함께 움직이고 있다. 밤하늘도 구름도 별도 역동적이다.
고흐의 명작 별이 둥근원 안에서
고흐의 그림이 캔버스에 붓질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