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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비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Jun 28. 2024

오늘도 청춘의 심장에  뜨거운 피 끓어오른다. 

희망과 두려움이  함께 한 별이

 외롭게 반짝인다.

 '죽어가는 모든 것을 사랑' 했던

그 별!

후쿠오카의 밤하늘이 낚아채 가고

하늘의 슬픈 비  밤새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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