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슬픈 비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오늘도 청춘의 심장에 뜨거운 피 끓어오른다.

희망과 두려움이 함께 한 그 별이

외롭게 반짝인다.

'죽어가는 모든 것을 사랑' 했던

그 별!

후쿠오카의 밤하늘이 낚아채 가고

하늘의 슬픈 비 밤새 내렸지

keyword
작가의 이전글인왕산 숲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