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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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사나이
안개 낀 호숫가 임의 걸음을 따라 걷는 길 의로운 사나이 미운 사나이 깊은 시름 하는 사나이 잎새에 이는 바람 안고
임의 시 혼 한 몸에 안았다.
밤새워 자유를 사수하는 초병은
또 다른 아침을 위해 고향을 찾아 떠난다.
하늘도 별도 그 뜻을 모른 체 사나이 마음만 심오하다.
달빛아래 결심한 사나이 하늘도 그 뜻을 알았는지 참다못한 빗소리 밤새도록 비를 뿌려 서럽게 울음 짓는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박성진 >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