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아침을 기다린다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Jul 3. 2024
살기 위해 붓을 꺾은 시대 임은 철창에 갇히었다. 회색벽에 기대인 채 암흑의 시대는 뒤흔들어 잿빛 하늘을 만들었다.
순결한 봉황은 불사조 되어 날개를 푸드덕푸드덕 거리지만 큰 그물에 낚아 채여 날개를 잃어 철창에 갇히고,
하늘도 햇빛도 한숨을 길게 뿜는다
.
keyword
시인
박성진
아침
16
댓글
3
댓글
3
댓글 더보기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박성진
직업
CEO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
구독자
273
구독
작가의 이전글
달빛 사나이
뭉크 절규의 매력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