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 펼쳐진 연꽃의 언어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여! 남한강과 나란히 만나 은빛 물결을 만들어낸다.


서울의 생명의 젖줄 남한강이 생명수 되어 눈앞에 흐르고 두 남자의 뒷모습까지 찰카닥찰카닥! 배선희 파워블로거의 손에 찍혀 생명을 담아내었다. 풍요로운 두물머리여 강가 나룻배 돛에 닿을 듯 고요한 심사마저 여름바람 안아 뺨을 스치는 기분 좋은 바람아!...


무엇을 말하려나? 두 남자의 뒷모습까지 정겹다. 애틋함의 만남은 해저물기 전 벤치에 앉는 음미의 고요함들... 연꽃 앞에 다가오는 연모의 연꽃들은 우리와 무슨 상관일까?


가슴으로 밀려드는 처연함을 눈앞에 펼쳐진 연꽃들에게 언어를 던져본다. 푸르른 연꽃들아! 생명의 강 남한강에서 연꽃들이 되어 누군가 또 앉게 될 저 벤치 위에서 사랑의 노래를 불러주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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