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 배선희 헌정 시 <박성진 시인 >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물 위에 떠 있어 신비로운 연꽃 그대 자태! 연꽃이라 부르리라 벤치에 앉아 바라보면 고요한 심사! 향기를 뿜어내는 그대는 연꽃


아름다운 순간마다 찰카닥! 찰카닥! 누르 셔터마다 추억을 담아내었다. 세계를 누비는 여인의 인생길


오늘은 두물머리 남한강 북한강이 만나는 연밭이 펼쳐지는 곳 "비어있는 벤치"도 앉으라 손짓한다.


연꽃이 넘실거리는 남한강가에서 지순한 연꽃 되어 활짝 핀 연꽃은 곱고, 정한 꽃! 진흙 속에 뿌리를 내려 줄기관을 통하여 곧추 세운 연꽃은 심오하고 놀라워라


뿌리에 고통마저 털어버린 순결한 꽃! 진흙을 뚫고 올라온 연꽃 그대 는 바람의 꽃 그대 이름을 "벌나비연꽃"이라 부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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