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만 헷세 '엄창섭 시인'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헤르만 헷세의 남자


나를 나타내지 않고 흔적만 남기며

살아온 남자 바람이 부는 데로

향기를 풍기는 남자 꽃처럼 살아온

한국의 헤르만 헷세 엄창섭시인


동계올림픽도 꽃피워낸 남자!

신비스러운 힘 존경하는 시인

연꽃의 화려한 사랑은 뿌리에서 시작하였을까


혹독한 추위도 진흙도 깨끗이 정화시키는

연꽃 애틋한 그리움 담아 피어날

연꽃이라 부르리


부동의 지성인 헤르만 헷세도

부러워할 시인의 표상

천년만년 피워낼 연꽃 찌든 때도

이슬처럼 맑게 씻어낼

푸른 달빛 고요함을 담은 월광



오늘 눈부셔야 할 푸른 달빛

제자를 사랑하시는 시인

달빛에 물든 남자가 보고 싶은 날


박성진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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