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왕조가 예언한 연꽃 소녀

<박성진 시인 연작 1편>

by 박성진

고요한 별빛을 하나 둘 바구니에 담는 소녀! 청송의 하늘아래

빨갛게 피어나는 소녀의 볼은

연밭의 혼이 담긴 수줍은 미소


천년의 왕조가 예언하였을까?

하늘의 별들이 소녀의 미소를 환히 비추이고,

진흙을 만지며

연꽃을 바라보는 소녀의 손과

볼에 입맞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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