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밥티스트 르노의 큐피드와 프시케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남편 얼굴이 궁금하여 확인하는 프시케의 얼굴 입대전 알았던 "그녀는 성악의 노래를 할 때는 천사마저 울게 할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를 매혹시켰다. 프시케의 궁금함과 똑같은 상황이었을까?


내가 본 그녀의 얼굴은 설명할 수 없는 못생긴 얼굴을 가졌다. 눈을 감고 듣는 그녀의 노래는 형언할 수 없는 신비스러운 맑은 여신의 음성이었다. 사랑이 무엇인지 모르는 나에게 현실과, 비현실사이에서 고민...


지금 프시케의 고민이 등불을 켜고 술에 취한 남편의 얼굴을 보고 싶은 것 큐피드는 과음하여 잠들었는데...


사랑은 상대가 못생겼어도 멋진 철학을 소유한 매력남이라면 프시케인 당신은 등불을 켜지 않아도 사랑을 시작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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