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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형무소에 피는 꽃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후쿠오카 형무소에 피는 꽃


후쿠오카 형무소엔

봄이 없다.


80년 전

조선인 청년이 시를 쓰면서

봄이 돌아왔다.

시가 되어 돌아온

시는 봄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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