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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성진 Oct 04. 2024

제2의 피카소

시인 박성진

시인 박성진


여인은

화가의 재료

         

줄 서있는 여인들


피카소가 못 누린

관능에 여인들의

그림이

시작되었다.


어린 여인! 복숭아처럼

달달한 여인들을 화폭에

겹겹이 숨기었다.


붓질에 따라 화폭에

나타나는 피카소의 여인들

바람둥이를 넘어선

피카소의 붓놀림


피카소의 여인들은 애인을 넘어선

작품으로 일관하여 천문학적인

그림값을 기록한  피카소는 사업가?

화가 피카소?



눈여겨보는

여인들은 미의 대상!

바람의 대상이 아닌

작품의 재료로

최상의 여인들

 여인의 기준은

심성과 미를  갖추어야 한다.


내 뒤에 서있는 여인들

 피카소가

펜과, 붓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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