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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진 시인에게

시인 박성진

by 박성진

시인 박성진

■ 박성진 시인에게 화답 시


천재 시인

나의 친구여


그 언제 만난 적이

있었길래

이렇듯 정겨우며


그 얼마나 먼 별에서

왔길래

이렇듯 새로운가


새로운 말과

새로운 몸짓에

놀라고


뒤돌아 섰다가

다시 오는

모습에

기쁨 가득해 온다


푸른 소나무 같기를

파아란 하늘 같기를

지금도

기도하며

그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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