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성진
⁸시인 박성진
납월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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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천년 엄동설한을 견디어
너와 나의 낯을 붉히던 홍매화
한송이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
부처의 깨달음도 삶의 애환도
깨우려나
너를 보는 눈시울이 시립구나
천년설한 녹아내리어 나타난
한송이 붉은 자태
홍매화 여인을 바라보며
나의 얼어붙은 가슴 녹아
설렘에 낯 붉힌다
1, 안녕 나의사랑 나의아저씨 2,동주를 노래하다 3,동주와 함께가는길 시인,칼럼니스트, 여행작가,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원 문학바탕:글로벌문학상 신문예:탐미문학상 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