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과정
내가 잘하는 건 뭐가 있을까?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건 뭘까?
내 주변사람들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은 알 것 같은데
막상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건 잘 모르는 것 같다.
나 자신을 잘 알고 있다 생각했지만 아니었다. 나도 나를 잘 모른다.
주변사람들에 대해선 많이 생각하고 관심 가지면서 정작 나 자신에게는 관심이 적었던 것 같다.
나 자신을 좀 더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 생각해 보자.
사랑받기를 좋아한다. 그리고 사랑 주기를 좋아한다.
숲, 제주도, 아담한 앞마당이 있는 감성 있는 단층주택, 어두운 밤의 한적한 시골 식당분위기를 좋아한다.
사람, 자유, 새로운 경험을 좋아한다.
도심 속 감성 있는 분위기의 동네를 좋아한다. 섬마을을 좋아한다.
미스터피자와 회전초밥, 소고기, 엄마가 해주는 카스테라를 좋아한다.
이쁘고 멋있는 옷을 좋아한다. 일본 식당 분위기를 좋아한다.
과일을 좋아한다. 특히 수박과 망고~! 멜론도 좋다~ 그냥 과일은 다 좋아한다.
내가 잘하는 건 뭐가 있을까?
인간관계가 좋은 편이다. 자기 관리를 잘하는 편이다.
운전을 잘한다. 정리를 잘한다.
이럴 수가,,아무리 쥐어짜내도 더 이상 생각나지 않는다.
좋아하는 건 많은데 잘하는 건 적은 것 같다.
좋아하는 것들 중에서 잘하는 것을 만드는 것도 좋은 생각인 것 같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인 것 같다.
타인에게는 관대하면서 나 자신에게는 소홀했고 엄격했다.
타인에 대해서는 관심 많으면서 나에게는 관심이 적었다.
자신에게 더 관심 가지고 나를 사랑해 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