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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생각]

인생은 B와 D 사이의 선택이다

by 웃사생

유명한 프랑스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인생은 Birth와 Death 사이의 선택이라고 말한다. 유명한 말이고 모두가 동의하는 말일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수많은 선택을 하게되고 그 선택들이 인생이라는 선에 놓여지면서 우리의 인생을 만든다. 긍정의 선택에게는 + 점수를 주고 부정의 선택에게는 - 점수를 준다고 했을때 각각의 점수에서 특이할 수준으로 높은 상황은 우리의 인생의 한 획을 긋게 된다.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한 고등학생이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러 가는 길에 살짝 문이 열린 자동차를 보게 되었고 호기심에 자동차에 올라타서 시동을 걸고 운전을 하였다가 잠시뒤 바로 사고가 나고 말았다. 차량주인은 도난으로 신고를 바로 하였고 멀리않은 장소에서 사고난 차량과 학생이 발견되었다. 학교에서도 전교 1,2등을 다투던 친구였고 악의가 없었기에 경찰은 사고합의를 권했으나 차주는 끝까지 도난 처벌을 원해 경찰도 어쩔 수 없이 도난으로 처리할 수 밖에 없었다. 결국 그 학생은 학교에서 퇴학당했고, 밤거리를 방황하다가 교도소를 다녀오고 결국은 안 좋은 길로 갔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이 학생에게는 -100점에 가까운 한번의 안 좋은 선택이 결국 인생을 만든 것이다. Death를 가치있게 만드는 것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의 갯수가 적을 수록 쉽게 만들어 진다고 한다.

과거는 바꿀 수 없으니 후회하지 않을 선택을 만드는 오늘과 내일을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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