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을 쉬지 않고 흐르는구나
(자한편 子在川上曰 逝者如斯夫 不舍晝夜 자재천상왈 서자여사부 불사주야)
냇물은 강보다는 작고, 시냇물보다는 큰 물줄기를 말합니다. 공자는 냇물을 보면서 시간의 흐름이 물과 같으며, 낮이나 밤이나 개의치 않고 흘러간다고 말했습니다. 이 구절은 다양한 해석이 가능합니다. 어떤 연유로 이 말이 나오게 되었는지 자세한 내용이 나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논어》는 대부분 공자가 말했던 짧은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무슨 뜻인지 한참을 생각해야 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이것은 《논어》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처음 볼 때는 친절한 번역이 있는 책을 고르는 편이 좋습니다. 그 후에 조금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한 구절에 다양한 해석이 들어 있는 책을 보면 됩니다.
위 구절의 1차원적 해석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