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은우 아빠 Aug 15. 2022

꽃과 나비 (남계우)

내 능력이 부족함을 걱정하거라

꽃과 나비(花蝶圖) - 남계우(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다른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을 걱정하거라 

(학이편 不患人之不己知 患不知人也 불환인지불기지 환부지인야)


 위 구절도 논어에서 여러 번 반복해서 등장합니다.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 능력이 부족함을 걱정하거라.” (헌문편 不患人之不己知 患其不能也 불환인지불기지 환기불능야), “군자는 무능력함을 병으로 여기지만,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병으로 여기지 않는단다.”(위령공편 君子病無能焉 不病人之不己知也 군자병무능언 불병인지불기지야), “내가 설 자리가 없다고 걱정하지 말고, 그 자리에 설 만한 능력을 지녔는지 걱정하거라. 나를 알아주지 않는다고 걱정하지 말고, 내가 알려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걱정하거라.(이인편 不患無位 患所以立 不患莫己知 求爲可知也 불환무위 환소이립 불환막기지 구위가지야)


 같은 내용이 네 번이나 나온다는 것은 .......





이하의 글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의 출간 관계로 삭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전 13화 백분홍련 (김수철)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