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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은우 아빠 Aug 16. 2022

무 (강세황)

생각에 간사함이 없구나

무 - 강세황(출처 :  국립중앙박물관)



삼백 편의 시를 살펴보니, 한마디로 정리하면 생각에 간사함이 없구나.

(위정편 詩三百 一言以蔽之 曰思無邪 시삼백 일언이폐지 왈사무사)


 시는 함축적인 의미를 담아 짧은 글로 표현하는 문학 장르를 말합니다. 공자가 살던 2,500여 년 전에 시는 지금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요즘에는 시와 노래의 구분이 명확하지만 그때의 시는 노래에 가까웠습니다. 민간에서 유행하던 노래와 궁중의 행사 음악에 붙인 가사가 모두 시였습니다. 


 공자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진 300여 개의 시를 읽고 짧게 평가를 내렸습니다. 시의 내용이 단순하거나, 거칠거나, 지나치더라도 그 안에는 간사함이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비록 말끔하지 못한 표현이라도 그 안에는 .........





이하의 글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의 출간 관계로 삭제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 분들은 《조선의 그림으로 시작하는 하루 논어》를 통해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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