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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먼히 May 01. 2021

타지에 오면

0430


인생에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 오면 공간의 변화를 원한다.

하지만 공간이 나를 바꿀 것이라는 기대는 버리는 것이 좋다.

그 공간 안에서 어떻게 시간을 쓸지 고민하고 변화를 위한 활동을 시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다.

나에게 차갑게 대하거나 친절하게 대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반응하지 마라.

상대방의 대우와 상관없이 내가 친절한 사람이 되면 어디서든 환영받는다.


얼굴에 나타나는 표정을 믿지 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웃는 얼굴을 좋아하게 된다.

미소와 웃음을 잊지 말자, 특히 처음 보는 타인에게.


타지에 가면 타지 법을 따르자.

하와이도 미국이라 팁 문화는 15%가 기본이다.

그 이하는 고맙다는 의미가 아니다. 15%로 감사를 전하면 서로 기분이 좋다.


둘이 아닌 혼자라면 어디서든 삶은 때로 더 고되다.

하지만 친구든 연인이든, 인연은 운명이라 어쩔 수 없다.

혼자인 시간에는 내가 어떤 사람인지 관찰하고,

나 자신과 더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된다.


0630의 멋진 엔딩을 기대하며,

나날이 더 좋은 날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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