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요즈음 나는
지속되는 무더위에
인상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날
짜증스러운 표정으로
즐거움 한 방울 고대해보는 날
우리는 길가에 피어난 작은 새싹
새롭게 들어서는 것들이 무서워
화들짝 몸을 숨기는 소중한 존재들
당신은 어떻습니까?
가벼운 농당 한 줌
정다운 미소 한 번
반가운 인사 조차도
원래 이리도 어려운 일이었던가
안녕하세요 :) 저의 브런치에 들러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소설 출간 작가이며 한 인간이 가질 수 있는 생명적 가치, 조화로움의 미덕에 관심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