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by 새 봄

문득 밀려오는 그리움

그 그리움을 다른 곳에서 채울 수 없으니

공허하고 부질없다

내가 필요한 건 이 공허함을 좀 채울 수 있는 무언가인데...

채울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일상을 잘 보내고 있다가

문득 밀려온다

나도 있다고 이 마음도 있다고..말하듯이.

울고 나면 조금 가벼워지기도 한다.

엄마... 보고 싶고 그리운...


올해 엄마가 73 이니까 아직도 많은 나이가 아니네

딱히 힘든 일도 없이 잘 지내는데..

그런데

문득 이렇게 보고 싶어..

파도처럼 밀려왔다 밀려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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