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이 온다 -파랑색 깃발을 나부기며 몰려온다.-2
- 파랑색 그들이 온다-90년생, 그들이 웃으며 온다-썩소를 날리며.
우리 집에도 90년 생이 온다. 한번씩 온다. 살짝 웃음을 머금으며 쌩긋 웃어준다. 그걸로 그만이다.
그 아이는 자신의 이야기도 자신의 사진도 찍지 말라고 한다. 그리고 자기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려고 하지 말라고 한다. 난 많이 조심을 하는 편이다. 그 아이의 이야기를 하면 안되는데 불문율인데 아이가 보지 않기를 기도하면서, 그러나 파랑색을 이해하기 위해 그들 90년생을 이해하기 위해 다른 방도는 없다.
몰려드는 90년대생들에게 속수무책인 기업들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며 심지어는 이들을 위해 사탕도 주어도 만족을 잘 못한다는 말을 한다. 국내 한 스타트업 기업에서 재무 파트장을 맡고 있는 000과장(1981년 생)은 새롭게 입사한 재무팀 000사원(92년생)의 근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000과장은 거의 매일 같이 출근 시간인 8시30분에 딱 맞춰 출근하는 000사원을 따로 불러서 '8시30분은 출근을 하는 시간이 아니라 업무를 시작하는 시간이니 최소 10분은 일찍 오는 것이 예의'라고 충고했다고 한다. 하지만 이에
돌아온 대답은 다음은 같다. 000과장은 어안이 벙벙해졌다고 한다.
" 빨리 온다고 돈을 더 주는 것도 아닌데 제가 왜 정해진 시간 보다 일찍와야 하나요? 10분 전에 오는 것이 예의면 퇴근 10분 전에 컴퓨터 끄고 게이트 앞에 대기해도 되나요?" 그들은 왜 이리도 철두철미하게 자기주장과 자기주의와 이기주의로 똘똘 뭉쳐 있을까? 위와 같은 갈등은 90년대생 신입사원이 있는 기업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웃지 못할 광경이라고 한다. <90년생이 온다. 133~134p 재 인용>
아이가 운이 좋게 취업도 한번만에 했길래 부모 입장에서 기분도 좋고 걱정도 한시름 놓은 것 같아 고맙기도 하고 걱정도 되어 월급은 얼마나 받는 거야 , " 엄마 그런거 묻지 마시고 알려고 하지 마세요. 혼자서 열심히 살아 볼게요. 궁금해도 참으세요. 나도 엄마 얼마 버는지 물어 보지 않아요. 엄마도 궁금해 하지 마세요."
야 파랑이 맞구나. 90년생들을 받아 들어야 하는 기업이 한 가지 깨달아야 할 사실이 있다. 바로 권력이 기업의 손을 떠나 개인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중요한 건 이들이 다른 세대들 보다 똑똑하고 총명하고 영리하다는 것이 회사로 보면 문제라고 보아야 한다. 기업이 학교에 주문을 해서 주문 생산 된 로봇 같은 90년생들을 찍어 달라고 했다. 학교는 공장을 가동하여 똑똑한 유전자들을 골라 내어 붕어빵 찍어 내듯이 만든 작품이다.
그러나 그들을 위한 시스템이 없다는 것이다. 손가락으로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는 세대로 재능있는 개인들은 직장생활에서 그들의 요구와 기대를 확대하고 성취 할 만한 협상력을 가지게 되었다. 개인들에게는 희소식이겠지만 회사로서는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 그래도 뛰어난 인재를 얻기 위해 눈물을 머금고 참아야 한다.
- 파랑색 깃발을 흔드는 그들을 믿어 보자
중국의 마윈은 " 젊은 세대를 믿어라" 라고 말을 한다. 그의 성공의 비결은 중국과 인터넷 비즈니스의 미래, 그리고 청년세대에 대한 신뢰였다고 한다. "알리바바의 젊은이들은 10년 후 중국이, 전자상거래가 더 나아질 거라 믿었다." 중국의 "쥬링허우들은 자아의식이 강하고, 개성을 드래내고 싶은 욕구가 강하다. 자신감이 강하며 자아에 대한 관심이 그들을 창의와 혁신에 넘치게 하고 외부의 힘이 구속 할 수 없는 놀라운 상상력으로 이끈다" 라고 말한다. 중국대표이사 파울로 가스파리니는 이들을 가리켜 "혁신성이 강하고 직설적이다 한 개의 업무를 진지하게 도 맡아 할 수 있다." 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139p 재 인용>
파랑색을 다른 색으로 대처 할 수 있을까 지금은 어려울 것 같다. 색채의 순서를 보면 빨강, 주황, 노랑, 초록, 파랑이다. 이들은 핑크, 살구의 부드러움과 감미로움을 이상으로 생각하며, 파랑은 자기들의 혁신이요 혁명이다. 이들은 다투기 보다 먼저 신고를 하는 신고 정신이 강하여 회사에서도 불이익을 당하는 순간 바로 000청에 신고를 하고 퇴사를 한다는 말도 들었다. 파랑은 빨강색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색 중 하나로 파랑색은 자기 안정을 필요로 하므로 자기 변호나 정당화에 뛰어난 재능이 있으며 독선과 일맥상통하는 부분도 있다. 또 한편으로는 굉장히 사교적이므로 기분에 따라 생글 생글 웃어 주기도 한다.
그들은 자기와 마찬가지로 올바르고 성실하게 생활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참을성과 근성이 있어서 마윈이 말한 것 처럼 많은 CEO들이 희망을 가지고 지켜 보는 것 처럼 주어진 일들을 훌륭하게 해내는 인재이며, 항상 자기 일에 양심적으로 전념한다. 90년생 그들이 온다. 파랑색 깃발을 흔들며.
파랑색도 톤에 따라 pale, bright, vivid, dark, deep, dull, gray, dark grayish, strong, very pale도 있다. 파랑색의 심리는 긍정적 에너지가 크다. <색의 비밀, 노무라준이치, 68p, 90년생이 온다>
이미지: 픽샤베이 이미지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