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4일 - < 버섯탕 >

혼자 사는 아들을 위한 레시피

버섯은 식물도 아니고 동물도 아니지만 각종 영양소가 많은 식재료이다. 버섯은 종류도 많고 할 수 있는 요리도 무궁무진하다. 그중에서 표고로 하는  버섯탕만큼은 우리 집안에 내려오는 음식이다. 할머니가 엄마 산후조리 때마다 해 주시던 기억이 난다. 외국 손님들도 먹고 나서 “wonderful!”이라고 하던 걸 보면 조금 국제적인 맛이랄까?        

Ingredients : 표고 3개, 물 2컵, 멸치 다시 팩 1개, 찹쌀가루 1T, 쪽파 1T,  양념(들깻가루 6T, 국간장 2T, 참기름 1T, 소금 ¼T, 마늘 1T)     

Recipe :

① 표고 데친 후 납작하게 썰어 놓는다.  

② 표고를 꼭 짠 후 간장, 소금, 참기름, 마늘 넣어서 주물러 놓는다.

③ 물과 다시팩 넣고 육수 만들기. (중간 불 10분, 불 끄고 10분).  

④ ③에 양념에 재운 버섯과 들깻가루 넣어서 한 번 끓이기.

⑤ ④에 찹쌀가루 물에 풀어서 넣고 파 넣어 한 번 더 끓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