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중에 가장 기쁜 선물은
전혀 기대하지 않았는데 받는 선물이에요.
요즘 너무 피곤하고 추워서 운동을 하지 않았어요.
오늘도 너무 나오기 싫었는데 억지로 나왔죠.
그리고 뜻밖에 선물을 받았어요.
어차피 카메라에 담을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왜 자꾸 찍게 되는 걸까요?
발걸음을 멈추고 자꾸만 사진을 찍게 돼요.
저도 그런 사람 되고 싶어요.
저를 만나는 사람에게 뜻하지 않은 선물 같은 사람.
향기가 남아 자꾸만 뒤돌아보게 되는 사람.
내 안에 예수님을 만나고 싶게 하는 사람.
그런 사람 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