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날 사랑해 줄 시간이다.
'붙잡지 않는 삶' 중...
외부에서 사랑을 갈구하던 시간들,
그래서 늘 외롭다 느꼈던 지난날의 나를 돌아보며,
책에서 이유를 찾을 수 있었다.
'진짜 사랑이 나로서 존재할 때'
그 어떤 것에도 의존하지 않게 된다는 것을 이제는 조금은 알 것 같다.
외부의 조건이나 상황 속에 존재하는 것이 아닌
나의 내면 깊숙한 곳에 존재하고 있었다는 것을,
그것을 알게 되는 순간 '사랑'은 절대 잃을 수도 떠날 수도 없다.
내 안의 깊숙한 곳에 숨어있던 사랑을 끄집어내기 위해 시작한 요가.
요가 지도자 과정 1주 차 보냈다.
요가 필독서들을 추천받고, 요가의 역사와 이해에 대한 이론 수업을 들었다.
내가 다니는 요가원은 시바난다, 아쉬탕가, 힐링 등 다양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시바난다' 요가는 처음 접해보기 때문에 생소하지만, 하타요가 중 하나로 의사였던 '스와미 시바난다'가 사람들을 치료하다 보니, 그 시대에 의술로는 치료할 수 있는 한계를 느끼게 되면서 사람들의 생활을 개선해야겠다는 시작으로 의사를 그만두고 요가를 시작해 창시하게 된 요가이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시바난다'요가를 하고 건강을 되찾았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는 몸과 마음이 아프신 분들을 치료하기 위해 쓰이고 있다고 하셨다.
그냥 요가원에서 아사나 수련만 할 때와는 달리 이론수업을 듣게 되니 요가를 대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지게 되었다.
몸의 근육뿐 아니라 마음의 근육도 키워내고 있는 요즘이다.
"요가스 치타 브리티 니로다하 (요가는 마음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것이다.)"
"탐 요가 이티 마니얀테 스티람 인드리야 다라남 (요가는 감각들을 꾸준히 고정시키는 것이다.)"
-요가 말라<스리K. 파타비 조이스>
요가는 단순히 몸을 써서 동작을 완성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궁극적 목적'은 마음을 조절하기 위해 몸을 이용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수련을 하는 순간만큼은 어떠한 생각들이나 걱정들, 일상에서 벗어나 오로지 몸의 감각에 집중을 할 수 있게 된다.
생각을 멈추고 비워내기 위해, 오늘도 수련을 놓치지 않고 해 나간다.
오래전부터 요가의 길을 걸어오신 분들의 철학을 들여다보며 나를 성장시켜 나가는 중이다.
삶의 지혜를 깨닫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가질 수 있기를
흔들리면 흔들리는 대로 나아갈 수 있는 용기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