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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희종 Apr 08. 2022

세 번째 출간, 두 번째 소설책이 나왔다.

당근 마켓 셜록


처음에 책을 내고자 했을 때는 출간 작가가 된 것이 좋았다.


처음에 소설책을 낼 때는 한권만 책을 낸 출간 작가가 아닌 것이 좋았다.


이번에 두 번째 소설책이 나오니,


이제는 더 좋은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책이라는 결과물도 너무 중요하지만,


점점 더 좋은 글을,


그래서 누군가에게 의미 있는 시간들을


선물할 수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과


작가라는 이름이 어울릴 수 있는


아니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두 번째 소설이라, 또 의리로 사달라는 말도


아는 사람이니, 그냥 구매해주리라는 기대도 하지 않는다.


그저 좋은 책으로 기억되길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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