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까지 대환장파티다

무계획F의 고행기

by corescience

제주도 5일차이다..

제주도를 왔을때는 힐링 여행이라고 왔더니

액티비티의 연속이다.

역시 무계획이라 그렇다..


난 줄곧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택했다.

우도와 한라산의 여파가 너무 커서

다리에 알이 배기고 후덜거린다.


근처 이중섭 생가도 둘러보았다.

그리고 공항에 갈 준비를 하였다.


문제는 렌트카의 네비다.

나만 그런게 아니였다.

렌터카를 반납하러 가니 다른 분들도

네비가 안된다는 것에 어이상실;;

무옵션이라 그렇다지만

다른 렌트카는 네비는 기본인데

럴수 럴수 이럴수가;;


오랜 운전 경력과

차량 급속 충전기를 챙겨온게 다행이다.

그분은 어이없어 차를 바꿔달라했지만

결국 바꿀수도 없는;;

네비없는 차를 가지고 운전하는게 황당할뿐;;

나는 내 핸드폰을 켜고 운전해서 그나마 다행이다.


아;;A렌터카가 훨씬 나았는데;;

잘못 갈아탔다;;;;

처음에 싸서 덜컥 예약했더니

네비도 안되고;;

결국 공항까지 차를 반납하는 장소도 겨우 찾아

15분 늦었다고 15000원에

기름 한칸 덜 채웠다고 11000원 더내란다,,,

아;;;띠;;;

괜히 이회사 택했다 망삘이다….


결국 26000원 더 결제해서 손해를 봤다…

역시 렌트카 선정이 제일 중요하다…

여기서 난 시간을 너무 썼다.


공항가는 버스안에서 미리 대한항공을 발권하고

급히 공항을 갔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렌트카의 여파로 정신이 쑤욱 나가 있다보니

4번 게이트로 가야하는데

좌석의 2Zone을 2번게이트로 보고 그앞에

하염없이 앉아있었다.

그런데 이상한 점이 2번게이트 앞 전광판에 아무것도 없다;;;


어?뭐지???

다시 모바일체크인을 보니

아,,,,게이트가 4번이다…

큰일이다..5분도 안남았는데!!!!


급히 뛰어가니 대한항공에서 지연방송이 들려온다

휴….

나만 그런게 아니다..

다른분도 나처럼 늦었는데 15분 딜레이로 얼마나

가슴을 쓸었는지,,,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생고생을 하며

비행기를 탔다.

좋은점은 나혼자 창가좌석에 세자리를 다 쓸수 있었다는것!!

이번 여행의 최대 장점은 숙소업그레이드와

항공기 좌석 세자리를 혼자 써서 짐도 밑에

마음대로 놓을 수 있었다는점이 최고닷!!


그 많은 비행기 좌석에서 내좌석칸만 비어서

->대부분 가족단위라 가능할듯

옆에 신경쓰지 않고 편하게 갔다.


이렇게 해피엔딩일줄 알았지만!!!

아..공항에 도착하니 너무 더워

다리에 힘이 풀렸다.


주차장 사진을 찍어놓고 갔는데

이 더운날 바보같이 사진숫자를 잘못보았다.

2F 3층 IN임!!!
즉,2층 주차인데!!!

바보같이 3만보고 3층에서 10분을 찾아 헤매었다…

아..여기서 모든 땀을 다 쏟아 부은듯;;;

그렇게 허겁지겁 도착하자마자

두부를 찾았다.

딸들과 두부는 전부다 쫑알쫑알

선물만 본다

두부선물




엄마는 왜그리 고생만 하고와???


아!! 우도와 한라산이 그립다!!!



하지만 두번은 못할듯!!
Bye!!
이전 11화아침이 주는 고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