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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Sep 11. 2024

꿈을 이루는 시간 story14

콩코드의 오류

드디어 경주에 버스광고를 시작했다.

그 계기는 전봇대 광고를 하고 싶었는데

경주 광고대행사에서 공익을 위한 광고가 아니라 안된다고 한다.

사실 이것도 웃긴게 뮤지컬 유료공연은 걸어주면서

왜 무료 공연은 안걸어 주는것일까???

어이가 없다.

공연은 과학콘텐츠인데도 불구하고 안된단다.

더군다나 포항문화예술재단에서 승인난 공연인데도 말이다!!!!!!!!


고인물의 동네로너무 열받았다.

포항은 10년 넘게 버틴 데라 광고 대행사 사장님도

웬만하면 다 알아봐주고 미납금도 형편에 따라 이해해주시는데..

여기는 내가 신생업체라니 텃세도 심하고 불친절의 극치이다.

내가 처음 시작할때 염탐전화도 무지하게 많이오고

모 학생이 하는 말이

“우리학원쌤이 그러는데 선생님 경주여고 출신 아니라는데요”까지

별의별 소릴가 다 나왔다.

내 동기들이 다있는데 뭔소리들이고.

그리고 뭔 할짓이 없어 뒷조사들을 하시는지.

이런 관심 좋다!!!


경주 광고대행사에서 안해준다면 내가 직접

 서울 업체를 뚫어보기로 했다.

버스광고 업체이다.

전봇대가 아니면 어떠냐!!

버스광고가 더 효율적이다.

에잇! 난 한다면 한다고
어쩔!!!

빡쳐서라도 한다.

너네 아니라도 돈만 주면 할 데 많아!!!

라고 시작해서 판을 키워버렸어리어리;;;;;



아,,,이런 도른자,,,,

콩코드를 개발하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 개발을 멈추려 했으나 이미 10조원이 넘게 들어간 개발비용으로 멈출수 없었다.

->결국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상업운항을 시작했지만 계속 손해를 이어가다 막대한 투자비용을 포기할 수 없었던 항공사는 결국 27년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오늘 문득 내가 콩코드의 오류를 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려다 아니야!!!

반드시 경주를 뚫고야 말겠어!!!라는

강력한 의지로 본점과 2호점을 뛰어 댕긴다

경주 버스광고시작

많이들 보러오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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