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코드의 오류
드디어 경주에 버스광고를 시작했다.
그 계기는 전봇대 광고를 하고 싶었는데
경주 광고대행사에서 공익을 위한 광고가 아니라 안된다고 한다.
사실 이것도 웃긴게 뮤지컬 유료공연은 걸어주면서
왜 무료 공연은 안걸어 주는것일까???
어이가 없다.
공연은 과학콘텐츠인데도 불구하고 안된단다.
더군다나 포항문화예술재단에서 승인난 공연인데도 말이다!!!!!!!!
고인물의 동네로너무 열받았다.
포항은 10년 넘게 버틴 데라 광고 대행사 사장님도
웬만하면 다 알아봐주고 미납금도 형편에 따라 이해해주시는데..
여기는 내가 신생업체라니 텃세도 심하고 불친절의 극치이다.
내가 처음 시작할때 염탐전화도 무지하게 많이오고
모 학생이 하는 말이
“우리학원쌤이 그러는데 선생님 경주여고 출신 아니라는데요”까지
별의별 소릴가 다 나왔다.
내 동기들이 다있는데 뭔소리들이고.
그리고 뭔 할짓이 없어 뒷조사들을 하시는지.
이런 관심 좋다!!!
경주 광고대행사에서 안해준다면 내가 직접
서울 업체를 뚫어보기로 했다.
버스광고 업체이다.
전봇대가 아니면 어떠냐!!
버스광고가 더 효율적이다.
에잇! 난 한다면 한다고
어쩔!!!
빡쳐서라도 한다.
너네 아니라도 돈만 주면 할 데 많아!!!
라고 시작해서 판을 키워버렸어리어리;;;;;
아,,,이런 도른자,,,,
콩코드를 개발하는데 처음 예상했던 것과 달리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어가 개발을 멈추려 했으나 이미 10조원이 넘게 들어간 개발비용으로 멈출수 없었다.
->결국 더 많은 비용을 들여 상업운항을 시작했지만 계속 손해를 이어가다 막대한 투자비용을 포기할 수 없었던 항공사는 결국 27년만에 운항을 중단했다.
오늘 문득 내가 콩코드의 오류를 범하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려다 아니야!!!
반드시 경주를 뚫고야 말겠어!!!라는
강력한 의지로 본점과 2호점을 뛰어 댕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