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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Jan 06. 2025

공부를 매일 하게 된다

경영학 강의 듣는 아이들

교통사고 휴유증은 엄청 나다.

그래서 쉬는 시간은 무조건 따뜻한 곳에서 잔다.

무기력감이 지배를 하여 모든것이 귀찮아 지고 있을때쯤 문제가 생겼다.

자격증을 따기 위해 듣고 있는 경영학 수업이

밀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게 귀찮아지고 무기력해지고 있는데

이 끝에서 헤어나오기가 너무나도 힘이든다.

학원에 출근을 하니 난장판이 되어있다.

https://www.instagram.com/reel/DEeS4ciSQbd/?igsh=Y3R2Z2pzbnhrM3hh


메인쿤이 역시나 다르다.

너무나도 활발하다보니 감당이 안된다.

결국 욕받이는 첫째다..

휴유증이 올새도 없이 나는 정신없이 청소를 한다.

그런데 쿠니가 계속 낑낑거린다.


TV를 틀어달라고 하는것이다.

아..맞다..

밀린 강의가 엄청나다…!!

나는 얼른 노트북을 켜고 아이들을 위해

TV를 틀어주었다.

두부와 쿠니는 강의 보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오래된 노트북이다보니 키보드가 따끈하다.

그러다보니 키보드위에 치즈가 올라가 앉아있는다.

“엇..키보드가 lock이 걸렸다!!”

천재 해커등장이라 학원이 들썩인다….


결국 다시 재부팅 하고 난리 부르스를 펼친다.

 그사이에 쿠니는 왜 TV를 안틀어 주냐고 낑낑 거린다.

https://www.instagram.com/reel/DEeSMkeyfZ6/?igsh=NTBmYWdyOTRxZm9t


https://www.instagram.com/reel/DEeprfRSjBE/?igsh=MTN2NWVwcmVzYnc3eA==


아무리봐도 일반 고양이들이 아니다…

고양이들덕에 나는 공부를 매일 하게 된다..


우울함 틈이 없게 만드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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