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이 든다
날씨가 엄청나다.
잠깐 나갔는데도 땀이 줄줄 난다.
매일 멘탈관리를 하며 살아가는데도
쉽지가 않다.
한달간 남들에게는 평생가도
못겪을 모든것을 겪고있다.
얼마나 잘되려고 이러는지..
정신승리중이어서 마인트 컨트롤을 해야한다.
모든것이 지치고 힘든 날들을 보내니
더 우울해져간다.
반나절을 경주에 있다 포항 본점으로 가니…
나를 기다리는 똥폭탄;(;;
ㅎ ㅏ..
쿠니는 서서 똥을 싸는데 성격이 집사랑 똑같애서
너무 급해 똥싸다가도 소리가 들리면 튀어나가
온 동네를 똥칠을 해댄다.
문제는 날씨..
너무 덥다보니 똥이 굳어 안떨어진다.
에어컨을 틀어놓아도 청소를 하니
땀범벅이다.
어이가 없는건 1인자쿠니와 2인자 빡두부가
저래 명당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야! 너네가 청소해!!”라고 하니
두부가 어이없어 본다.
폭염에 집사는 죽을 것같다.
왕감자는 청소만 시작하면
나를 따라다닌다.
옆에 앉아 꼬리만 살랑살랑..
“비켜!!” 해도 꼬리만 비켜준다.
내가 고양이 였으면..
6냥이들이 부럽다.
간식통도 벌써 다뒤져서 난장판이다.
락스 청소를 매일 하려니 죽을 맛이다.
그러고나 말거나 화장실 청소중인데도
왕감자는 다시 싸대기 시작한다.
돌고 돌아도 계속 싸대기만 하는 6냥이들…
전쟁이다..
이때만큼은 힘이 들어도 청소 만 죽어라 해야해서
아무 생각이 안 난다.
딴 생각을 할 수 없다.
인스타에 올라오는 냥이들의 귀여운 사진..
현실은 다르다.
매일 케어 안해주면 난리가 난다..
에어컨을 틀고 사료먹고 나니 다들
잠이 와서 눈이 가물가물..
쿠니는 저래 잔다..
처음에는 쓰러진줄 알고 봤는데
팔자가 늘어지게 주무신다..
나도 편해지고 싶디..
고맙게도,,,,쿠니는 집사가 우울증에 안걸리게
늘 사고를 치니.. 웃음만 나온다.
덥고..힘들어…
집사는..숨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