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묘 가정의 힘듦
6냥이 중에 메인쿤인 쿠니가 서서 똥을 싼다..
그래서 지금까지 모든 똥 폭탄은 쿠니인줄 알았다.
그러나 드디어 범인을 잡았다!!!
어제 학원에 도착하니 냄새가 진동을 한다.
온 교실에 똥이 묻혀진걸 보고 충격 그 잡채였다.
단연히 쿠니 짓이라 상각하고 야단 치려는 순간!!!
아.. 뭉치 또리애 엄청난 똥이 묻어있었다.
뭉치가 사방팔방으로 이동하니 똥이 다 묻혀진
것이다.
왜 도대체 ???
어제까지는 멀쩡했는데..
똥을 보니 묽은 변이라 장모인 뭉치꼬리털에
똥이 엄청나게 묻어있었다..
뭉치를 씻기려 가는데 뭉치가 평소에는 맹한데
오늘은 눈치를 채고 도망을 다닌다.
20분동안 잡히고 도망가고를 반복하니
진이 뻐진다.
그럴수록 똥은 더 묻혀지고..
방법은 털밀기이다.
내 손과 팔은 긁혀서 피가났다..
ㅎ ㅏ..
이때부터 빡쳐서
뭉치를 구석으로 몰아 털을 가위로 자르기 시작했다.그런데 꼬리털에 다묻어서 미용이고 나발이고 없어
가위로 똥 묻은 꼬리털을 다 잘랐다.
그래도 남아있다.
뭉치가 스트레스를 받을것같애
목욕은 패쓰~~
대신 안씻어도 되는 샴푸를 바르기로 했다..
그러고 나서 장갑을 끼고 학원전체를 럭스청소를 하고 그다음에 닦고 알코올 소독기로 소독을 하고
마지막으로 구연산으로 바닥 닦기를 마무리
했다..
땀이 줄줄 난다…
다음수업이 경주2호점이라 결국 청소를 한걸
놔두고 수업을 하러 경주로 미친듯이 달려갔다.
수업을 마치니..10시
다시 포항본점으로 오니 10시30분경....
다시 청소를 시작하고 고양이 화장실도
전채 모래갈이와 락스청소를 했다..
밥을 주고 물을 주고 나니
밤 12시…
ㅎ ㅏ..
쓰러질뻔했다.
입맛은 뚝 떨어지고 바지에도 똥이 묻어
오자마자 세탁을 하고 씻고나니
새벽2시..
고민이다.
뭉치를 전체 다 털을 밀어야하나??
개구쟁이들은 그러거나 말거나 즐겁다.
아….진심.. 힘든 초고강도 육아다..
학생들은 고양이를 키우는게 현실임을 알고 이제는 고양이 키우고 싶다는 소리가 쏙 들어간다..
얘들아.. 사고 좀 그만쳐!!!!
인스타에 나오는 쇼츠를 보고 환상을 가지면 안된다.진심 힘든것을 감내하고 책임감 없이는 못키운다.
얼마전,학원 근처에서 길고양이를 만났는데
종이 길고양이가 아닌 종이라 누군가에게 버림을 받고 쓰레기통을 뒤지는 것을 보았다.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걸 아는지
자꾸 따라온다.
“나는6냥이가 있어 언돼.. 미안해”
고양이를 귀엽다고 무턱대고 분양받지 말고
끝까지 책임을 지고
매일 관리를 해줘야하는 동물이라
이 글을 읽고 생각을 많이 해보셨으면 한다.
매일 청소를 안햐주면 대참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