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 안드레아스 영화와 판구조론

지진의 원리

by corescience

필자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출연한 재난영화"샌 안드레아스"를 몇 번이고 보았다.

이영화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이 마침내 끊어져 규모 9의 강진이 발생하자 구조헬기 조종사 드웨인 존슨은 사이가 멀어진 아내와 함께 외동딸을 구하기 위해 최악의 상황 속으로 뛰어들면서 아내와 아이를 구출해내는 재난영화이다.


지진은 지하에 축적된 탄성에너지의 급격한 방출에 의해 지구가 진동하는 현상이다. 탄성한도를 넘으면 암석은 깨지게 되고 이때 생겨난 진동이 전달되어 땅이 흔들리게 되는데 이것이 지진이다.

땅이 움직이고 암석이 깨지는 이유는 판구조론에 의하면 지구의 외곽부는 80~100km 두께의 단단한 여러 개의 판으로 되어 있는데 커다란 7개의 판과 여러 개의 작은 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판은 지각과 상부 맨틀로 된 암석권인데 이 판들은 맨틀의 대류에 의해 서로서로 이동한다. 판은 서로 경계를 맞대고 있는데 판의 경계에는 발산 경계인 중앙해령, 보존 경계인 변환 단층 , 수렴 경계인 해구 등이 있다. 판의 경계는 판이 서로 멀어지거나 부딪치며 이동하는 곳이므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게 된다.


중학교 1학년과 통학 과학 내용에 나오는 판구조론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자는 학생들에게 영상학습을 많이 한다. 말로 설명하기엔 아이들이 배경지식이 부족하다 보니 영상을 통해 학습을 하다 보면 개념잡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미국 서해안의 샌프란시스코에서 동남으로 길게 뻗어 있는 샌 안드레아스 단층 지진은 단층 지진의 대표적인 예이다. 세계에서 지진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은 환태평양 지진대이다.


단순히 재난영화로 보기에도 재미있지만 지진의 발생원인과 판구조론을 이해하면서 이 영화를 본다면 더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