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찍다 느낀 오늘의 소중함

우연히 봄

by corescience

오늘CT예약날이다.

아침공복에 병원가서 혈액검사를 마치고

오른팔에 조영제 테스트를 하고나니

혈관에 주사바늘을 꽂았다.


그리고 전화한통을 받고

스트레스를 받았다.

심박수체크를 하니 심박수가 정상보다

너무 많이 뛴단다..

간호사가 놀라서

지금 누워있는데 편안하신거 맞죠??

라고 물으신다.

심박수가 빠르면 검사가 어려워

급히 알약 2개를 주셔서 먹고

1시간동안 병상에 누워 심박수가

정상이 될때까지 기다렸다.


병원침대에 누워 커튼이쳐있는데서

사람들 소리가 들린다.

나이드신 어르신이 보호자없이

검사받으시고 주사꽂은 팔을 지혈하는데

손에 힘이 없으셔서 지혈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이다,


머리속에서 많은 생각이들었다.

나이가 들었을때를..

그러고 심박수가 다시 정상이어서

검사를시작했다.

조영제가 들어갑니다~

라는 소리와 함께 온몸이 뜨거워졌다.

너무 놀라서 손에 잡은 벨을 힘껏 눌렀다.

2분남았다는 말에 결국 그 이상한

느낌과 두려운 감정을 참았다.


검사가 끝나고 나니 만감이 교차했다.

6개월에 한번씩 정기검사를 받지만

올해 심적 타격이 커서

검사를 전체 다해보기로했다.

다음달에는 복부초음파까지 다하기로했다.


조영제가 들어왔을때

두려운 느낌을 잊을수없다.

너무나 당혹스러운..

온몸이 열이나는 느낌..

죽을것같았다..


병원을 나와

김밥집에 들려

오뎅과 김밥.구운계란을 먹고나니

오늘 하루가 감사하다.


열심히 살아야 할 이유를 알았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