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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orescience Dec 01. 2022

삶의 불균형

살아가야한다는것

매일을 버텨낸다는건

나에게 큰 결심이다.


이제는 지치다 못해 지겨움을 떠나

모든것 자체가 혐오스럽다.

무언가 단추가 잘못 끼워졌다.


그나마 위안을 삼는것은

다 그러한 이유가있다는것이다.

그 이유로 다행히 위안을 얻는다.


삶의 본질을 묻고있다.

나자신에게

매일을.


답은없다.


하루를 버티면 이틀이 되고

이틀을 버티면 일주일이되고

일주일을 버티면 한달이 되고

한달을 버티면 일년이간다..



변호사님이 이야기해주셨다.

다들 그렇게 버티고 사는 거라고..


다행이다.

지금 없어서..


정말 힘들었는데

큰딸이 위로를했다.

지금 있었다면 ...

더 힘들었겠지..


그래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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