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수업을 하다
시영재교육원 수업을 받고있는
A가 질문을 했다.
"선생님은 만약 내일 죽는다면 무엇이 가장 후회가 되나요?"라고
곰곰히 생각을하다 대답을했다.
"난 후회없어.왜냐하면 매일을 최선을 다해 살기 때문이야"
연습장에 그림을 그렸다.
A,B,C가 있다.
A의 삶은 순탄한길만 가는 인생.
B는 삶의 기복이 있다 순탄하게 가려는 인생.
C는 계속 굽은길을 가는 힘든인생.
셋 중 어느 삶이 나을까?
"A가 아닐까요?"
"물론 대부분은 그렇게 생각해.하지만 난 장단점이 있다고봐.
아직 끝을 모르잖아..
A는 인생의 난관을 겪어보지 않아 힘든일에 부딪쳤을때 일어서기가힘든 단점이 있고
B,C는 힘든걸 겪어보아서 일어서는 법을알아.
"그러면 C가 나은가요?"라고 묻는다.
"그건 나도 몰라.왜냐하면 C가 가는 인생은 힘이들거든.하지만 워낙 힘든길을 가고 있어서 장점은A,B보다 난관은 잘 헤쳐나가는 장점이 있지..
하지만 인생은 그 끝을 알수 없기에 모르는거야.그래서 난 대답해줄 수 있는게
저 끝이 죽음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의 시작이라 생각해.
그러니 우리는 끝까지 가봐야해.
오늘 5학년 초등여학생과의 대화였다.
난 이 학생이 너무 좋다.
동기부여도 잘 되어있고
미래에 대한 꿈도 확실하다.
난 어쩌면 C의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 정답을 알수가 없고
지금 그 길을 가고있다.
나를 통해 더 나은 삶의 방향이 제시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지 않을까?
"선생님,제가 이 그림 오려서 코팅해서 간직할께요"라고 한다.
너네들이 있어서 오늘 하루도 보람되었어.
마지막 시간은 대회준비 팀이다.
다들 늦은밤까지 열심히 준비하는 모습에
뿌듯함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