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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7!

홈 데코의 모든것

by corescience

비는 오고 날씨는 춥고 기분도 이래저래

그런 날의 연속이다.

수업을 하기전 시험지를 출력하고 준비를 하고 있는데 순간 든 고민.

“도대체 추리는 언제쯤 부화할까?”이다.


학생들을 기다리며 추리부화일을 계산하고

부화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스타에 보면 다들 금손이던데…

실험과학학원 원장이지만 똥손이다..


마음은 박가이버인데 ..

메추리가 부화하면 2cm정도라고 하니

그 크기의 물통을 만들려니 고민이 되었다.

처음에 만든 종이컵은 출리에게 너무 커

익사의 위험이 있어서 수정하기로 했다.


gang양이 결국 하나를 만들어줬다.

맥도날드 커피잔을 가지고 물마시는 그릇을 만들어주었다.

생각해보니 2cm정도 밖에 안되어

물그릇의 수준이 너무 애매한데 의외로 커피컵의 뚜껑을 오려 놓으니 턱이없어 물잔으로 쓰기 괜찮을듯하다.


그리고 집의 뼈대를 만들어야했다.

나의 원 그림은 새집모양을 하고 싶었다.

자연의 분위기가 나는..

그래서 박스를 오려 만들어보려고 하니

h가 본인이 금손이니 만들어보겠다고 하였다.

결과는..

https://www.instagram.com/reel/C3xayhDhFyX/?igsh=MTA2em96NXFiZWNtaQ==​


ㅎ. ㅏ ㅎ ㅏ ㅎ ㅏ

분위기 있게 음악으로 급마무리..



2cm 크기의 추리에게는 대형 운동장 느낌이다.

다들 완성된 모양에 웃음만 나왔다.

큰일이다.

일주일 남았는데…

그때 h가 물었다.

“선생님 ,추리 부화안되면 어쩌죠?”

“……ㅇ ㅏ….”


“에잇..이번에도 습도조절 실패면 여름에 부화시키기로 해야지..”

https://n.news.naver.com/article/081/0003309683

흠.. 진심 고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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