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호선
눈을 제대로 뜨고 있는지도 모른 채 걸어가 지하철에 탔다. 밖은 어둡지만 지하철은 늘 같은 조도다. 몇몇은 졸고 대게는 폰을 보고 가끔은 멍하다. 밖을 지나는 지하철에 어슴푸레한 도시 전경이 흘러간다. 오늘도 많은 차들은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일찍 일어난 사람이 많다는 것에서 안도를 느낀다.
이상하다.
글과 사진을 보고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