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빛별 Sep 24. 2023

문제를 잘 푸는 사람 vs 문제를 잘 만드는 사람

난 어떤 사람인가.

학교도 회사도 비슷하다.


(물론, 다른 면도 많지만, '문제'를 다루는 관점에서 살펴본다.)


[학교에서 잘하는 사람]

 - 학생 : 문제를 잘 는 학생

-  선생님 : 학생들이 이해해서 문제를 잘 풀수 있게 문제를 는 선생님

-  상위 기관 :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면 좋을지 방향성과 체계를 는 교육기관 사람


[직장에서 잘하는 사람]

- 대리 : 미션을 잘 수는 대리

- 책임자 : 어떤 미션을 수행할지  정하는 책임자

- 임원 : 떤 일을 해야 할지 큰 방향성을 정하는 임원


그런데, 우리는 많은 시간을 다른 사람들이 정해놓은 문제를 어떻게 잘 풀 수 있는지에 쏟는다. 그리고 보통 문제를 잘 푼 소수의 사람에게는 혹 할만한 상이 걸려있기에 그것에 정신을 쏙 뺏긴다.


그런데, 어떤 문제를 만들려고 하면 다른 고민이 열린다. 어떤 내용인지 파악해야 하는것은 물론이요, 이 문제를 내면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를 풀기 위해 시간과 에너지를 쏟을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 또한 그 문제를 만들어 세상에 건것에 대한 평가가 필연적으로 따라온다.


 평가는 많은 사람의 입에 오르내린다. 왜냐하면 그리고 문제를 잘못 냈을때는 누군가에게는 피해가 가기 때문에 원망이 따라 오기도 하고, 잘 내서 좋은 성과가 나온 경우 스타가 되기도 한다.


만약  문제들의 방향성을 정하는 최상위로 올라가면 어떤 사상을 갖을것인가를 고민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사람에 대한 통찰에 관을 갖게 되고 이는 역사에 대한 관심, 정치 경제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무서운건, 내 자신의 삶에 대한 시간을 어떻게 쓸것인지 스스로 결정해야 한다. 그 누구도 정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내 인생의 시간에 어떤 방향성으로 어떤 문제를 풀면서 살것인가. 그럼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찰이 시작된다.


직장에서 내가 어느 위치에 있던, 각 세 파트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나누어 살펴 볼 필요가 있다. 그래야 어느 위치에 있던 일잘러가 될 수 있다.


그리고 내 개인적인 삶에 대한  이 세가지 (방향성, 목표 설정,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계획)를 반드시 스스로 해야만 한다.


그래야 조직에서도 삶에서도 일잘러가 될 수 있다.









매거진의 이전글 대접받고 싶었다. 나 자신에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