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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몽당연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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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rainon May 17. 2021

너 님

단아한 미소에 서린

단정한 마음가짐이 샘솟아

단호한 언행.


마른땅 살포시 보듬는 빗방울 향기로,

어두운  기쁨 채우햇빛 웃음으로,

새벽을 열 듯 다가

너 만나려고

나 이 별에 들렀구나.


 좋은 것만 아낌없이 드리고픈

은혜로운 사람아.

정녕 닮고 또 내 안에 담고픈

 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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