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과 친해지는 법

사회복지사가 해본 경험 기준(주관적 팁!)

by 지희

우리 복지관에는 초등학생들이 많이 온다.

처음부터 쉽게 친해지는 아이도 있고,

쉽게 가까워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낯을 가리는 아이는 말만 걸어도 어색해하는 것이 느껴진다.

모든 아이와 똑같이 친해질 순 없지만,

현장에서 내가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이 있다.

1. 간식을 활용해라!

단순히 “먹어볼래?”하고 주는 것이 아니라,

나와 아이꺼 두 개를 들고 가서,

“이거 먹을래?” 하면서 옆에서 같이 먹는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아이도 경계심을 내려놓는다.

단, “아니요”하면 민망할 수 있다. 그렇다고 먹는걸 강요하지 않는다.

2. 아이의 행동에 관심 갖기!
무언가 만들고 있으면 “뭐 만드는거야? 선생님도 해보고 싶어.”

핸드폰 게임을 하고 있으면 “무슨 게임이야? 선생님도 핸드폰에 게임 있는데..”

아이의 행동 자체에 관심을 보이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게임에 너무 집중하면 대답하지 않을 때도 있다.

3. 유행을 활용해 내 이야기 섞기!

“선생님 두쫀쿠 먹어봤는데 맛있더라.”

아이들이 관심 가질만한 이야기를 내가 직접 경험한 이야기에 섞는다.

다만 유행을 못따라가면 할 말이 없을 수 있고,

가끔 이미 지나간 유행일 때도 있다.


아이와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다.

하지만 호기심을 보이고, 관심을 가지다 보면 아이들도 마음을 연다.

오래 보고 오래 듣는 것이 가장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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