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을 개선한 서비스 / 미래 아닌 현재의 얘기 Amazon go
4차 산업혁명, AI시대 그 중 우리의 생활에 가장 밀접해 있는 '편의점'
지금 편의점에는 무슨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작년부터 시끌시끌했던 '아마존 고' 'just work out technology'가 시애틀에
최초의 매장을 낸지도 벌써 3개월이 흘렀습니다.
'아마존 고'를 선두로 중국의 '빙고박스' 한국의 신세계, 롯데등이 무인편의점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죠.
그렇다면 '아마존 고'는 무엇일까요?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됩니다.
GO! 그냥 물건을 집어들고 밖으로 나가라.
계산대가 없습니다. 물론 점원도 없죠.
있는것은, 물건과 수백대의 카메라센서들 그리고 물건을 채워주는 스태프들만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마트에서 장을 볼때 특히나, 금요일이나 주말같은 경우에는
계산대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어떤경우에는 손님과 점원이 말다툼을 하는경우도 있구요.
아마존 GO가 불편을 해결한 지점은 바로 여기죠.
기다리지 않고 자기가 살것만 사고 나가면 끝.
THIS IS 'SIMPLE'
여기서,이슈가 있습니다.
정말 그냥 들어가서 물건만 사고 나오면 되는것은 아닙니다.
들어가기전에 아마존 GO 어플을 다운받고 등록을 해야됩니다.
그리고 현재는 인원제한(50~60명)이 있기때문에 기다려야 할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가기 전에 기계 앞에서 QR코드를 스캔해야만 하죠.
들어가서도, 몇가지 규칙이 있습니다.
첫번째. 내가 집었던 물건을 다른사람의 장바구니에 넣으면 안됩니다.
두번째. 집었던 물건을 돌려 놓을때도 본인이 직접 다시 원래 자리에 돌려놓아야 합니다.
이런 룰에 따라 자신이 고른물건을 사고 바로 나오면됩니다.
그러면 10분후에 아마존 고 앱에 영수증이 찍힙니다.
심지어 몇분 몇초동안 머물렀는지도 나온다고 하네요.
아직은 시행초기라서 몇가지 퍼널이 있지만, 대중화되는 시기가 온다면
많은 부분이 개선될꺼라고 생각합니다.
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기업들 롯데(세븐일레븐), 신세계(이마트24)또한
작년 부터 국내에서 무인편의점을 운영해 왔습니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방식은 아마존GO와는 다른점이 많습니다.
첫번째. 입장
이마트24는 본인이 결제할 카드를 긁고나서 입장이 가능하고
세븐일레븐은 롯데카드를 이용해서 본인의 정맥을 등록해야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두번째. 결제방식.
이마트24는 본인이 직접 스캐너에 대고 카드로 결제하는 방식이고
세븐일레븐은 '무인 포스 계산기'에 물건을 올려놓으면 자동으로 스캔해 주고 결제는
'핸드페이' OR 신용카드를 이용해 할수 있습니다.
사실 아마존GO보다 불편하긴 하지만,
한국형 무인편의점 시대를 열기위한 준비과정 이니깐 이해할만 합니다.
과연, 일상생활속 불편을 없애줄
무인편의점은 유인편의점을 대체할수 있을까요?